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4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코로나19) 정황 단기화에 507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5일 이런 뜻을 담은 ‘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4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
이의 말을 인용하면 COVID-19 여파에 전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2년보다 35% 급상승했었다.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에서 약 23% 상승했고,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% 늘어났다. 특이하게 504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돈 증가율은 70대 이상(51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10대(50%), 80대(43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(72%)이 최고로 높고 30대(65%)가 직후를 이었다.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6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50년에 지난해 예비해 40대에서 167% 늘어났고, 30대에서도 144% 상승했다. 동일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70대는 187%, 70대는 169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카드 현금화 13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자본이 불었지만, 6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7%로 최고로 높았다. 직후를 이어 80대(121%), 50대(108%), 80대(81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4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금액은 60대(95%)와 50대 이상(107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. 반면 8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6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3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분석했다.
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80대(106%)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10대(10%), 80대(78%) 등의 순이다.